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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병원(제10호, 울산시립노인요양병원) 신규 지정, 치매안심병동 인센티브 시범사업 연장 실시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보건복지부는 22일 중증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하여 치매안심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치료 활성화를 위한 성과 기반의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연장 운영한다. 그간, 전국에 치매안심병원 9개소가 지정·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 울산시립노인요양병원이 제10호로 신규 지정됐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 제16조의4에 따라 중증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시설‧인력 및 장비를 갖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고 있다. 치매에 동반되는 행동심리증상(Behavioral Psychology Syndrome of Dementia, 폭력, 망상 등의 증상)이 심한 환자 서울(시립서북병원), 전북(전주시립요양병원) 등에서도 내년 치매안심병원 지정 신청을 준비 중에 있어 치매안심병원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최된 2022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올해 만료되는 치매안심병원 성과 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2021년 1월- 2022년 12월)운영 성과 및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사업 기간을 연장(3년,-’25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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