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성거리노숙인 밀집 지역 보호 활동 강화 위해 노숙인종합지원센터도 지원 가능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서 거리노숙인 보호 및 자립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할 노숙인시설을 공모(1월 16일-2월 10일한 결과 강원도 원주시 최양업토마스의집((구)원주노숙인센터)을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노숙인의 주거, 의료, 고용지원을 위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응급조치, 심리상담 이외에 위기관리 사업 등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5개 기관이 응모하고, 2021년 노숙인 등 실태조사 결과 거리노숙인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노숙인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거리노숙인 지원거점시설로 선정된 노숙인시설은 향후 2-3년간 거리노숙인 전담인력 인건비, 현장 보호 활동비 및 교육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노숙인 등 실태조사 결과 증가하고 있는 여성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여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인력을 배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2023년 거리노숙인 지원거점시설 선정심사위원회의 의견을 수용하여, 2023년 2월 20일-24일까지 여성거리노숙인 지원거점시설을 추가로 공모한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여성 거리노숙인이 밀집한 지역의 모든 노숙인시설은 이번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거리노숙인 지원거점시설의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올해 지원거점시설의 성과관리 지침을 마련했다. 거리노숙인 지원거점시설의 전담인력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