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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3기 졸업 및 임관식
기사등록 일시 : 2023-03-06 21:29:47   프린터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국방부는 군 의료 분야의 일선에서 국군 장병의 '건강수호자'로서 임무를 수행할 80명의 정예 간호장교가 탄생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3기 졸업 및 임관식은 6일 오후,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 대연병장에서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제63기 간호장교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되새기며 고도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군 전문간호인으로서 영광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총 80명(여 74명, 남 5명, 태국 수탁생 1명)의 신임 소위들은 지난 '19년 입학하여 4년간 군사교육과 간호학 및 임상실습 등을 통해 정예 간호장교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체계적인 학위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2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기도 했다.

 

<대통령상에 김모 해군소위, 국무총리·국방부장관상 등 우등상 10명>

 

이날 행사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모(남, 22) 해군소위가 수상했다. 김 소위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간사에 남생도가 2012년 처음 입학한 이래 '남생도 최초의 대통령상 수상자'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김 소위는 생도대 내 자치지휘근무 활동을 비롯해 안보토론대회 참여, 공사 리더십 심포지엄 참가(장려), 멕시코 육·공군 간호사관학교 교류 등 대내·외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었다. 김 소위는 “의료취약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었고, 그러다 간호장교가 될 수 있는 국간사에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통령상에 이어 국무총리상에는 정모(여, 22) 육군소위, 국방부장관상은 이모(여, 22) 육군소위, 합동참모의장상은 정모(여, 22) 육군소위, 한미연합사령관상은 김모(여, 22) 공군소위, 육군참모총장상은 박모(여, 22) 육군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조모(여, 22) 해군소위, 공군참모총장상은 박모(여, 22) 공군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자매가 현역 간호장교로 임무수행…병역명문가 간호장교의 탄생>

 

신임 간호장교 중에는 현역 군인가족, 6·25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후손, 병역명문가 등 대(代)를 이어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다양한 이력이 있다.

 

유모(자매)·조모(모녀) 육군소위는 임관하며 현역 간호장교 가족이 됐다. 유모(22) 육군소위는 언니인 유모 육군중위(간사 61기)를 이어 복무하게 되어 “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입학하고, 앞으로 언니와 함께 근무하는 날을 기대하며 국군 장병의 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모(22) 육군소위는 조모 육군중령(간사 35기)의 뒤를 이어 간호장교로 복무하게 됐다. 조 소위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보며 간호장교의 꿈을 키워오게 되었다”라며 “어머니처럼 훌륭한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현역 군인가족으로 정모(22) 육군소위와 유모(22) 해군소위가 있다. 정 소위의 오빠 정모 육군중위와 유 소위의 오빠 유민종 육군대위(진)과 군인 남매로서 앞으로 군 생활을 하게 된다.

 

□ 민모(23) 육군소위는 6·25참전용사이신 외조부 박행길(91) 옹을, 정모(22) 공군소위는 베트남전에 참전하신 조부 정택림(81) 옹, 특수임무유공자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대(代)를 이어 군인의 길을 걸으며 명예로운 임관이 되었다.

 

임모(24) 육군소위는 하사로 군 복무하신 조부와 병장 만기 전역한 큰아버지, 아버지, 사촌오빠와 함께 임 소위도 간호장교로 임관하며 병역명문가로서 3대가 국가에 헌신하게 됐다. 임 소위는 “병역명문가의 후손으로 군에 복무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그 명성에 걸맞게 국민과 군장병의 건강수호자로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간호장교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모(22) 육군소위는 4년간 재학 중 동기들보다 월등히 많은 시간을 봉사활동에 할애했다. 63기 소위들의 봉사활동 시간이 평균 85.5시간인 것을 감안했을 때 유 소위는 2배 이상의 많은 229.5시간을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헌신하고, 이는 유 소위가 희생과 봉사정신을 겸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장교로 거듭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유 소위는 “233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 스스로도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임관해서도 꾸준히 봉사활동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조국의 등불이 되는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들은 육·해·공군별로 보수과정을 거친 뒤 각 군 간호장교로서 전국 각지의 군병원에서 임무수행

한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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