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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 개최… 기관별 안전 관리대책 점검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4일 오전 5월 첫 연휴기간(5-7일)에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안전 및 건설 안전 등 기관별 안전 관리대책를 집중 점검했다. 참석기관 국토교통부(5개 지방국토관리청, 제주항공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다. 이번 연휴에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30-150mm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각 기관들은 비상대책본부 운영, 위험 요인 사전 점검, 사고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강화된 안전 관리대책을 보고하고,제주 산간지방에는 최대 400mm 호우 전망 지난(3일 오전 6시 기준 제주 지역 호우 경보 발령)했다. 특히, 5개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소관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대책도 함께 보고했다. 어 차관은 기관별 보고를 받은 이후, 이례적인 5월 연휴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비상안전대응체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강풍과 폭우로 인한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이 모두 중요하다면서, “철도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대규모 체객 발생 등 비상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우에 대비하여 건설 현장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면, 배수구, 옹벽 등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폭우 등으로 인한 대형 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모두가 긴장감을 갖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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