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져  도로 파손,주택침수,정전,빗길 교통사고 등 폭우 피해가 잇따르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5일 해외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전국지자체장들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국민 안전 선제적 지킴이역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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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활빈단은 이번 주말이 전국에 걸쳐 장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대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지자체,관계기관과 국민들에 "기상 상황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정부와 지자체장들에 전국의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3만3697가구 가운데 물막이판(차수판)을 설치하지 않은 64%의 가구에 대한 대책,지하주차장, 지하철 등에 침수방지 시설 설치와 작동 및 산사태, 저지대 침수,공사장 붕괴 등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