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엄정 감사 철저 수사로 비리 뿌리 뽑아라!

이권 카르텔-‘엘피아’(LH +마피아) 전관예우 특권 폐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부실시공 원인이 LH 퇴직자들이 근무 중이거나 2021년까지 대표나 고위 임원을 지낸 전관업체로 드러나는 등 ‘엘피아’(LH+마피아)전관예우 특권 관행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 "윤석열 대통령의 건설 이권 카르텔을 척결하라는 특별지시대로 전관’들의 먹이사슬 터가 된 부패비리 구조로 공기업 임직원과 공무원,업체간 뿌리 깊은 관·건(官·建)카르텔로 이뤄지는 설계,시공,감리를 대혁신하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활빈단은 2022년6월 감사원의 ‘공공기관 불공정계약실태 감사보고서’에도 2018 년1월-2021년4월 LH가 발주한 건축설계용역 149건 중139건을 LH 전관업체가 따낸 내용이 적시되어 있다"며 "설계 오류가 부실 시공 원인으로 확인된 LH아파트 10곳중 9곳의 설계에도 전관업체가 관여하는 등 특정 집단 사익을 위해 국민 안전을 외면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수어야 한다”면서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혁신도, 개혁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며 무량판 구조에 대해 민간 아파트까지 전수조사는 물론 감사,수사와 함께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서라도 "건설 부패비리를 뿌리채 뽑아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도면조차 볼 줄 모르는 외국인 노동자 중심인 건설인력시장,자재값이 급등하지만 분양가상한제로 공사비를 올리지 못해 꼼수로 비용 절감 등 근본적인 문제 해법에 나서야 할 국회에는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관련법안이 13건이나 제출돼 있으나 손도 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