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국회행안위 출석으로 내주초 도지사실에 회초리들고 방문 경종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나라망신 톡톡히 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 등을 14일 오후 2시 대검에 "직뮤유기죄 등으로 긴급 고발했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고발장에 파행된 대회에 들어간 국민혈세 1171억 원 지출내역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대회조직위,전북도, 부안군이 시설비로는 130억 원만 쓰고 6년간 총예산의 74%를 쓴 납득할 수 없는 운영사업비 내역을 한줌 의혹 없이 투명하게 밝히고, 99회 해외출장비 세부내역도 낱낱히 밝혀 용처를 규명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고발 내용에 "문재인 정부때 유치한 잼버리 대회 준비가 2022년 9월까지 기본적인 시설 설계도 확정되지 않은데다 개막이 다가오는 올해 2월까지 공사 설치율도 5%에 불과했다" 며 6년간 예산만 빼먹고 방치하고도 전북도는 중앙정부에 세 차례나 추가 예산을 요청해 올해 4~ 7월중 증액된 금액만도 152억원에 달한다"고 적시했다. 활빈단은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 시대 정신에 맞는 법치주의 실천 차원에서 '전북도 혈세 빨대'세력을 "관련법에 따라 엄벌로 사법처리해 척결하라"고 강도높게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대회 시설 공사 및 행사용 물품 공급을 수주한 지역업체와 전북도 공무원들간 이권 비리 카르텔도 파헤쳐 대국민공개하라"고 목소리 를 높혔다 특히 활빈단은 전북도가 "잼버리 대회를 빌미로 11조에 달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만 빼먹고 정작 잼버리 국제대회 운영은 '처삼촌 묘 벌초 '하듯 방치했다"며 "관련자들을 죄다 엄정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활빈단은 중앙부처중 잼버리 대회 주관부서의 김현숙 여가부 장관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등 증거 확보되는대로 추가 고발하고 오는 16일 전북도지사실에서(면회사절시 도청현판 앞) 분기탱천하는 국민의 소리와 열받는 민심을 담아 회초리 경종식을 벌이고 부안 밴댕이젓갈 등 경종품을 전달할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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