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지난 28-2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병성감정 의뢰한 경북 영천시 소재 닭에 대하여 정밀검사 중간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시를 대비 <AI 방역실시요>」에 따라 발생농장에 대하여 이동제한을 조치하고, AI이동통제초소 운영강화하는 등 AI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병성감정 의뢰한 닭은 지난 월 22일 영천 장날 닭 판매상으로부터 46수 구입하여 4.23일부터 4.26일까지 모두 폐사하였으며, 장날인 27일 같은 닭 판매상인에게 합의하여 20수를 분양받고, 28일 영천시에 신고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됐다.
또한, 경북도는 신고농장을 중심으로 방역지역(오염, 위험, 경계지역) 설정 및 이동제한 조치하고 고병원성 확진 통보시 대비 발생농장 안의 오염물건의 폐기, 발생농장 반경 3㎞(위험지역)내 닭·오리등 가금류 살처분과 그 생산물 폐기에 대한 준비를 했다.
신고농장 환축과 접촉한 사람이 방문하였거나 발생농장을 출입하였던 차량이 출입한 농장에 대한 신속한 방역조치 실시했다.
신고농장에게 닭을 판매한 닭 중간상인과 관련한 역학농가에 대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수산국장(이태암)은 지난 4월 24일 경북도지사 주재로 도 재난안전 지역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안안전대책본부를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4월 27일 신고 접수후 즉각 이동초소설치 운영, 이동제한조치, 역학관련 농장파악, 방역지역내 가축사육 현황 파악 등 발생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식품부와 협의하여 가금류를 판매하는 재래시장에 대하여 예방적 방역조치로 판매행위를 제한하고, 상설시장은 소독 및 검사를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가축사육농장에서는 농장출입 시람·차량 소독, 축사내 발판소독조 설치, 분뇨반출 자제, 철저한 질병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시 방역당국에 신속히 신고하는 등 AI 차단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