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일 경북 문경시 육가공공장 화재현장에서 숨진 故 김수광 소방교 와 故박수훈 소방사를 애도하며 명복을 빌었다
고인들은 신고 접수 8분 만에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건물 안에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가 수색도중 고립되어 참변 을 당했다. 활빈단은 죽음까지 무릅쓰고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책임감,사명감이 남다른 소방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삼가 애도와 깊은 경의를 거듭 표 하면서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이어 활빈단은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5년 간 공무중 다치거나 순직한 소방공무원이 4858 명으로 "비극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는다"며“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과 행정 안전부 소방청 등 정부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소방관 안전대책 과 처우개선책 마련에 여야가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 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가장 존경받는 직업1위로 꼽 히는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더 희생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재난 대응 매뉴얼 마련과 소방관 처우 개선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화염속 인명수색 로붓,드론 등 소방관 안전용 필수 장비를 확충,활용 하라"며 "순직소방관 유가족 지원도 촘촘히 하라" 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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