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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전문가가선거정보시스템의보안체계를확인·검증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 30일 앞둔 11일 오후 2시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서 선거 정보시스템 보안자문 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중앙 선관위는 선거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선거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외부보안 전문가 7명을 보안자문 위원으로 위촉했다. 보안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 김승주 교수가 맡았다. 선관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보안 전문가들에게 위원회 정보시스템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보안 관련 자문을 받아 선거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자문 위원들은 중앙선관위 관제실 및 전산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선거 정보시스템의 보안상태 및 장비를 점검한다. 김승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보안자문 위원 회의를 통해 선거 과정에 대한 막연한 오해가 불식되길 바란다며, 선거 정보시스템의 안전한 운영과 정확한 선거 정보제공으로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신뢰가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은 보안 컨설팅에서 지적되었던 보안 취약점은 대부분 조치하고, 외부의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미비점이 있다면 개선하여 국민 모두가 선거 결과를 신뢰하는 통합과 화합의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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