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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및 기증자 예우 강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방문하여 장기기증 유가족, 이식 수혜자,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장기기증 현황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14일 밝혔다. 
▲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 현장 간담회 단체.(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이날 간담회는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식개선과 함께,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고, 코디네이터 교육을 확대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오랜 특성상 가족의 신체 일부를 기증하는 것에 대해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기증자 예우 강화 등에 대해서도 적극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매년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인원이 3천 여명이 넘으며, 이러한 아픔을 겪는 이식대기자는 4만 3천여명에 달한다.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작년 한해 483명의 뇌사장기기증으로 1,705명의 환자가 새 생명을 선물받았다. 정부와 의료기관 등과 함께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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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차관,생명나눔 관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현장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