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전국 의대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계획에 반발해 25일 사직서를 내고 집단행동을 예고하면서 25일부터 외래·수술 등 진료시간을 주52시간으로 줄이고 4월1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외래진료를 최소화 한다고 밝히는 등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정면 대치가 국민불안은 물론 4.10총선 정국의 중대 변수가 되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논평 을 통해 집권여당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 지난 24일 전국의대 교수협의회와 현안 논의 후 윤석열 대통령에 업무개시명령에도 병원 복귀 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에 유연한 처리를 요청해 윤 대통령이 긍정적 화답으로 나선 신속한 조치에 "정부가 조건없이 대화하자"며"의료인들과 대화의 물꼬를 터 천만다행이다."고 환영했다. 활빈단은 '부족한 전문의 확충'과 '무너진 지역의료시스템 복원'을 위한 의대 증원의 원칙과 목표를 훼손하는 "위기 모면의 미봉책 타협안은 절대 안된다"며 "환자들이 겪는 고통과 국민생명 을 방치해 의료공백과 병원 혼란을 야기하는 의료 계 행위가 반복되고. 면책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의료현장 즉각先복귀가 타협안 마련 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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