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서울시 버스 노사가 사전조정서 합의 안 도출이 불발되어 26일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 후 오는 27일 열릴 본 조정회의에서도 사측과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오는 28일 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은 "승객이 봉이냐"며 "시만 발목 잡는 버스파업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서울시버스노조는 지난 2월 20일 개최된 제5차 중앙노사교섭에서 노동강도는 높은 반면 업무 과중에 임금마저 인천보다 낮고 “주5일제 도입에 도 휴일‧휴가를 제대로 누리지 못해 현장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며 호봉별 시급 12.7% 인상요구 기존 호봉을 9호봉에서 11호봉 까지 확대를 요구하고 정년(63)이후 조합원 에게 1호봉 에 상당 하는 임금 지급 등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 한바 있다. 반면 사업조합은 2차 사전 조정회의가 열린 이날까지 인상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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