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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건의 불요불급한 자산, 68,741㎡의 청사, 11개의 출자회사, 527건의 복리후생 정비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강원개발공사는 1일 유휴부지 8건을 매각해 647억원을,시흥도시공사는 유휴부지 13건과 설비 67건을 매각해 44억원을 확보하는 등 미사용 중인 유휴토지, 설비 등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1,513㎡의 사무실 임차면적 정비로 연간 약 5.4억원의 비용을 절감했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자체청사 3,909㎡ 공간을 추가 임대하여 수입이 증대(약 1.72억원/년)했다. 또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임원급 사무실을 회의실로 변경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18개 기관에서 527건의 복리후생 제도를 정비하여 매년 20.4억원 절감 서울교통공사는 사내 대출 한도축소 및 이자율 조정(2.5%-3.0%), 공로여행비 폐지로 연간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부산교통공사는 퇴직급 지급 규정 및 체육행사 시행 관련 규정 변경 등 연간 3.78억원의 비용을 줄이는 등 감사원 지적사항, 공무원에게 비인정되는 항목 등 복리후생 제도를 정비했다. 행안부(장관 이상민)는 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의 2023년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1년 동안, 408개 기관에서 799건의 불요불급한 자산, 68,741㎡의 청사, 11개의 출자회사, 527건의 복리후생제도를 정비하여 총 1,178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10년간 1,41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은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복리후생제도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방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 중이다. 추진과제 중 부채중점관리제도 개편은 재무지표와 재무개선평가를 통해 재무위험 수준을 단계별로 관리하는 내용으로 기개편 된 바 있다. 자산건전화 분야는 정비대상 1,676건 중 883건(52.7%)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약 1,178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연간 121억원의 임대 수입 증가와 임대료 절감 효과를 확보하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했다. 불요불급한 자산 정비분야에서는 강원개발공사에서 유휴부지를 매각하여 약 647억원을 확보하는 등 44개 기관에서 799건의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여 약 1,089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공공기관 청사 정비분야에서는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1,513㎡의 임차면적을 축소하여 연 5.4억원의 임대료를 절감하는 등 62개 기관에서 68,741㎡의 공공기관 청사를 정비하여 임대수입 증가 및 임대료 절감 등으로 연간 약 12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출자회사 정비 분야에서는 시도시공사가 2개의 출자회사를 정비해 22.1억원을 확보하는 등 11개 기관에서 11개 출자회사 정비로 89.4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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