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오는 5일 오후 2시 남북관계관리단에서 6.25전쟁 유엔 참전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하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ini Loupas) 주한 그리스 대사를 비롯한 21개국 한 대사 및 대사 대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통일 흔적 지우기’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함께 수호했던 6.25전쟁 유엔 참전국 주한 대사들과 정부의 자유 평화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6.25전쟁 유엔 참전국은 그동안 대한민국과 함께 자유, 민주, 평화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해 왔으며, 통일부 차원에서는 2023년부터 유엔 참전국 주한 공관 대상 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자유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해 6.25전쟁 유엔 참전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