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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81.9%, 미 쇠고기 관련 정부 해명 못 믿겠다
기사등록 일시 : 2008-05-09 12:33:09   프린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의혹 해결을 위해 정부가 기자회견 및 청문회를 통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었음에도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 5명중 4명은 정부측 해명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정부의 해명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하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인 53.5%는 전혀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응답했고, 28.4%도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응답해, 무려 81.9%에 달하는 국민들이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신뢰가 가는 편이라는 응답(10.9%)과 매우 신뢰한다(2.9%)는 의견은 13.8%에 그쳤다.

지지정당별로는 창조한국당(96.5%) 및 통합민주당(90.1%) 지지층의 경우 90% 이상이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고, 자유선진당(86.7%), 민주노동당(81.2%) 지지층 역시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반면 한나라당 지지층은 64.2%로 타 정당에 비해 불신 정도가 낮은 반면, 신뢰한다는 의견은 28.1%로 다른 당에 비해 높게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특히 전혀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은 한나라당 지지층(23.9%)과 그 외 정당 지지층(민 72.7%, 선 71.2%)간의 격차가 매우 컸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30대의 95%(>2.3%)가 정부 해명을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고, 20대(92.4%>7.6%)), 40대(82.7%>12.1%)순으로 조사됐으며, 50대이상(65.5%>26.8%)은 타 연령층에 비해 신뢰한다는 의견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는 전남/광주(87.0%>9.6%)를 비롯해 부산/경남(85.6%>9.4%), 인천/경기(84.6%>11.5%) 등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5월 6~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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