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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청취하겠다는 尹 대통령,오는 9일 기자회견중 가난한 노인에 국가부양 시스템 확충!사회적 지원 절실!천명해야..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청소년 및 중년세대에 "낳아준 부모에 대한 공경심은 타인을 배려하는 미덕과 공동체 사회안에서 바르게 살아가며 봉사하는 책임의식 으로 이어진다"며 "전통적인 효(孝)사상을 시대에 맞게 되살리는 바른 충효(忠孝)정신을 실천하라" 고 촉구했다.
대한민국 전체 노인 빈곤율은 37.6%로 OECD 평균 13.5%의 약 3배 수준이다. 활빈단은 1000만 노인중에서 사별,이혼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독거노인도 380만 명에 이르고 "노인 절반이 아직도 생활비용을 스스로 벌어야 하는 실정에다 ‘고독사’도 늘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활빈단은 중·장년 세대도 스스로 노후에 대비 하고,민심을 청취하겠다며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윤석열 대통령에 9일 기자회견에서 "수백만 절대 빈곤 노인들을 구제하는 국가부양지원-제민(濟民) 시스템 확충을 천명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은퇴후 노동소득 감소가 노인 빈곤에 미치는 영향이 큰 현실에서 이들 벼랑끝 처지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윤대통령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에 사회적 단절 고립감,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들에 불안없는 여생을 보낼 민생대책 지시를 촉구하고,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전국지자체장들에 동참을 요망했다. 활빈단은 고령화 사회로 노인인구가 급증 하고 있지만 행복한 노년을 위한 지원과 혜택이 부족한 현실속에 "경로효친을 외면한 노인학대 사건들이 곳곳에서 벌어진다"며"인륜과 천륜을 저버린 학대자들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6·25전쟁둥이 봉사모임인 Korean Tigers를 이끌고 있는 홍정식 대표는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즈음 전국노인들에 (손)자녀들에게 나라 사랑,이웃사랑 실천과 효(孝)정신을 일깨워 주는 선도활동에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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