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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대학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기사등록 일시 : 2024-05-29 13:53:30   프린터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경찰대학은 1981년 개교한 이래로 4천513명의 학사 학위과정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7년 치안대학원을 개원해 2018년도부터 석사 학위과정(156명 배출), 2019년부터 박사 학위과정(8명 배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R&D 기술개발과 함께 전 세계 30여 개 경찰 교육기관과의 국제 네트워크 등을 통해 국내 ‧ 외 연구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군 전환 복무를 폐지(’19년도)하고 편입학제도를 도입(지난해)하는 등 형평성을 강화하고 문호를 개방하는 방향으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위원장 박인환)는 지난 28일 오후 코레일(KTX)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경찰대학 발전방안’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경찰대학 교육제도 개선 등 미래지향적 혁신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경찰제도발전위원회 민간위원, 현직 경찰관, 경찰대 및 일반대 경찰 관련 학과 교수,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평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찰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 중 일부 일반대학에도 경찰행정학과가 다수 생기며 우수 경찰 인재 육성이라는 경찰대학 설립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점,경찰대 졸업자 중 상당수가 로스쿨로 진학해 경찰 조직을 떠나고 있는 점,세무대학 등 졸업자에게 자동으로 공직 임용 혜택을 주던 국립대학들이 이미 폐지된 점 등을 근거로 경찰대학의 대학원 기능을 강화해 첨단 · 전문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다른 참석자들은 경찰대학이 그동안 우수 인재를 배출하여 경찰 역량 강화에 이바지해왔고 현재도 경찰 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 졸업자들이 로스쿨로 떠나는 문제는 경찰대학 자체보다는 경찰의 조직문화 개선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 편입제도가 도입되었으나 여전히 고교 졸업생들에게 경찰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학사과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외도 경찰대학의 학사 학위과정도 첨단 전문화 중심으로 대폭 개편하고 현장 · 실무 실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등도 제시했다.

 

앞으로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그간 현장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하여 중장기적인 경찰제도 발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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