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송영길 의원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오다 오늘 보석 허가로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30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여 구속 된지 163일 만에 풀려났다. 이날 재판부는 보석보증금으로 3천만원(전액 보증보험)을 내라고 판시했다. 증거임멸 외국 출국 등 서약서 제출하고. 공판 출석의 의무를 지니며 출국 내지 3일 이상의 여행 할 경우 법원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서 총 6천6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살포하고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받은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송 대표의 다음 재판은 내달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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