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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9회 현충일 가정마다 태극기 조기게양
기사등록 일시 : 2024-06-06 21:43:49   프린터

부제목 : TV화면 생중계 추념식 순 따라 가족들과 함께 국기경례,애국가제창,순국선열·호국영령 묵념으로 가정에서부터 애국을 행동 으로 실천하자!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제69회 현충일인 6일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경기도 이천시 국립이천호국원내 6·25전쟁 참전 부친(故홍승태)과 태극기게양운동을 펼친 모친(故강금자)참배 와 추도후 현충문 태극기 물결 속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민관군 모두가 유비무환, 총력안보 경계태세 강화를 강조하며 호국안보 시위를 벌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사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를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면서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고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단호하고,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25 남침전쟁 중 백척간두 위기속 호국전선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거나 희생된 이들을 추념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현충일에 태극기 조기를 빠짐 없이 게양하자"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에 "6·25 한국전쟁 승전 기념비등 호국 안보 기념비가 있는 시· 군·구 지자체 에서는 관공서 강당 대신 그곳에서 현충일 행사를 개최하도록 권유하라"고 제의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현충일 각 가정에서 가장들이 선도해 태극기 게양은 물론 오전10시부터TV 화면에 생중계되는 추념식순에 따라 자녀 등 가족과 함께 국기에 경례,애국가 제창,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윤석열 대통령 의 추념사 등 행사를 같이 시청해 "가정 에서부터 애국을 행동으로 실천해보자" 고 대국민 제의했다.

 

​활빈단은 "전국관광행락지 상가 업소도 태극기게양에 동참하고,노래방, 술집 등 유흥업소는 하루 쉬자"고 권유 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웅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함으로써 보훈이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로 일상 속에 뿌리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추도사 전문 ] 

 

공산 세력의 침략에 장렬히 맞서 지켜주신 호국 영령들, 온몸을 던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제복 입은 영웅들.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워주신 유엔군 참전 용사들.

 

이 모든 영웅들께 머리 숙여 경위를 표하며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아프리카 8개 수교국과 함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나라들 가운데는 6.25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여러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 정상과 대표들은 대한민국의 오늘에 경탄하며 우리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지난 70년은 그 자체로 기적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토대에는 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순국선열과 영웅

 

들께서 보여주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은 세례를 바꿔가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1일 경북 문경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던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우리 바다를 지키던 한진호 해군원사가 해상 훈련 중 순직하는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금도 굳건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입니다.

 

보훈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 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하며 임무 중에 부상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습니다.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 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 꼼꼼하게 보살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불과 50km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무참히 박탈당하고 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 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도전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나라.

 

민생이 풍요롭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

 

청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라.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억하고 그 큰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저와 정부는 위대한 영웅들이 물려주신 이 땅에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지켜낸 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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