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통일부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청년(만19-34세) 100명과 함께 2024 유니쓰담(Unith+談) 청년들의 새로운 통일 담론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통일담론에 담겨야 할 가치와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토론단은 국민참여 통일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모집 하고,지원동기 및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1부는 개막 공연과 토론단의 상호 인사 등 팀단합 시간 이후, 통일미래기획위원장(연세대 이정훈 교수)이 기존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토론단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다. 2부는 기존 통일방안에 대해 토론단이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통일담론이 담아야 하는 가치와 핵심 요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세부 의제로 분임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3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청년 토론단이 2부 분임별 토론 결과와 함께 청년층의 부정적 통일 인식에 대한 의견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하고, 나아가 청년들이 장관에게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미래세대인 2030 청년들이 그리는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