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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은 안락사를 지지한다!
기사등록 일시 : 2008-05-19 11:20:13   프린터

최근 한국에서 처음으로 식물인간 상태의 모친이 존엄하게 숨을 거둘 수 있도록 인공호흡기를 떼내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접수되고 헌법소원으로 까지 비화되면서 이른바 ‘안락사’ 허용 여부를 놓고 찬반 공방이 재연되고 있다.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식물인간 상태에 놓인 김모(75·여)씨와 자녀 4명은 병원을 상대로 “생명을 연장하는 더 이상의 의료 행위를 중단해 달라.”며 ‘무의미한 연명 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냈다. 이들은 이어 존엄사’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소송을 맡은 신 변호사는 “의사들이 형사처벌이 두려워 환자가 식물인간이나 뇌사 상태에 빠져도 인공호흡기만 꽂은 채 놔두고 있다.”며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접어든 환자에겐 치료를 중지하고 자연스럽게 죽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안락사 논쟁의 이면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 박혀있는 인생은 고(苦)’라는 낡은 관념이 자리잡고 있다.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견딜 수 없는 불치병에 걸려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및 그들의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의사들의 권리를 적극 지지한다.

 

우리 모두는 인생의 매순간 기쁨을 얻도록 창조됐으며, 이는 라엘리안 철학의 일부를 구성한다. 그리고 그것은 죽음의 순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시자이자 엘로힘의 마지막 예언자 라엘은 “멈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안락사가 법적으로 허용되어야 한다.”며 “과학이 그러한 치명적인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을 때까지 안락사는 유일한 인도주의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한다.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과학적으로 창조한 엘로힘은 라엘을 통해 우리 인류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모든 인간은 살 권리, 사랑할 권리와 함께 죽을 권리도 있다. 죽음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고통은 잔인한 것으로서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모든 방법을 다 써야 한다. 만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심한 고통 때문에 죽음을 바라면서도 자살할 힘이 없을 때에는 그의 자살을 도와 주어야 한다. 과학의 진보에 의해 동료 인간의 고통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할 때라야 비로소 인간은 자살이 정당한지 어떤 지를 자신에게 물을 수있을 것이다.”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정윤표 대표는 “한국에서도 하루속히 미국의 일부 주와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일부 국가들 처럼 법으로 안락사를 허용함으로써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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