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일본이 이번에는"자위대에서 독도를 지키는 중"이라는 문서를 발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 활동에도 거듭 제동을 걸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일 일본 대사관(저)을 항의 방문해 규탄 시위를 벌인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최근 발간한 팸플릿의 규슈 등 서부방면대 관할 구역에 독도를 기재해 놓고 활동 영역 소개 부분에도 독도가 일본 영공으로 그려져 놓은데다 2023년 11월에도 비슷한 영상을 전 세계에 배포했다.
활빈단은 일본 전투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지 않는 한 독도 상공을 비행할 수 없어 불가능한데도 "독도가 日항공자위대 관할이라면서 또 독도침탈 야욕을 드러내고 외무성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까지 지난 27일 독도영유권 억지 주장을 반복하며 우리 정부의 독도주변 해양조사에 계속 딴지를 걸고 있다."며 "倭나라 근성인 침략군국주의 회귀다 "고 강력 규탄했다.
이에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총리간 한일관계 개선 이후 "일 내각 지도부가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며 "역사 문제 갈등은 곧 공조를 깨는 행위로 치부된다는 계산 하에 억지 공세를 펴고있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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