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빚, 1145조 원-가계 빚,1896조 원-총 3042조 원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2·4분기 말 국가 빚 1145조·가계 빚 1896조 총액이 3042조여원으로 2023년 국내총생산(GDP·2401조원)의 127%에 달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6일“빚잔치만 벌이단 국가는 물론 MZ세대의 미래가 암울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빚과의 전쟁을 치러야 될 심각한 형국이다”고 우려했다. 
국가부채의 증가는 경기 침체로 세금이 덜 걷히면서 국고채 발행을 늘린데다 상반기 재정집행 기조까지 겹쳐 빚이 더 늘어 났고 가계부채의 증가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로 비롯됐다.
활빈단은 대한민국이 빚천국이 된 것은 엔데믹 이후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속에 가계 빚 거품을 뺄 기회가 있었는데도 “안일무사한 대응에 비롯된 것이다”며 “원칙 없는 경제 정책이 빚을 더 키우고 부동산 연착륙을 우선으로 한 당국의 엇박자 정책이 시장을 혼돈으로 몰아가 벌집으로 만들었다. ”고 개탄했다.
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GDP 대비 정부 부채는 2015년 40.8%, 2021년 51.3%, 2023년 56.6%로 치솟아 2029년 에는 6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활빈단은 이제서야 대출 조이기와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 경제부총리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을 성토하면서 국정최고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천문학적인 빚을 해결 못하면 내수가 발목을 잡히고 장기 저성장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며 내수가 살고 기업이 뛸 수 있는 여건이 돼도록 해,금리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부동산과 빚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걸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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