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3-4동 지하)에서 대학생 주부그림동화 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법사랑 서포터즈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법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법사랑 서포터즈는 앞으로 일상생활 속의 법질서 미담사례, 직접 경험한 불합리한 법, 무질서한 현장 등을 발굴·취재하여 기사, 동영상, 만화 등으로 작성, 법질서 홈페이지(www.lawnorder.go.kr)를 통해 매월 1편 이상 제출하게 되며, 팀별로 다양한 활동한다.
법사랑 서포터즈는 사회질서·생활질서, 안전질서, 거리질서 등 4개 분야 중 자신의 관심사항 및 직업 등을 고려하여 활동 분야를 선택, 총 10개팀으로 구성, 각 팀은 팀장 1명 등 10여명으로 이루어진다.
향후 각 팀 또는 개인 활동 성과에 따라 매월·연말 포상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문정덕(42, 그림동화작가)씨와 복채홍(28 대학생)씨가 평소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법질서 관련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법사랑 서포터즈는 일상생활 속의 법질서 관련 사례를 취재해 알리는 명예기자단으로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법질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약 20여일간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법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대학생·주부·그립 동화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 146명을 선발한 바 있다.
직업별로는 대학(원)생 57명, 회사원 21명, 주부 12명 등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84, 경기 55명, 인천 7명 등이다.
법사랑 서포터즈는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생활 속 질서가 잘 지켜진 우수 사례, 불합리한 법, 무질서한 생활현장 등을 발굴·취재하여 기사나 UCC 동영상, 만화 등으로 만들어 제출하게 되며, 그 외에 포털 카페 개설을 통한 모임활동, 법질서 관련 문화행사 등에 함께하며 국민이 즐겁게 참여하고 실천하는 법질서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법무부는 산하 시설참관, 솔로몬 로 파크 교육, 기사작성법 강의 수강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나가고, 우수 제안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좋은 사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유함으로써 제도에 반영하고, 법질서 홈페이지·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널리 알려 많은 국민이 법질서 확립의 취지와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로 선발된 현재 그림동화작가 문정덕씨와 대학생 복채홍씨가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경험한 법질서 관련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