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러시아 핵폭격기 Tu-95 비행 등 우리 안보 압박하는 도 넘는 무력도발 규탄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중국 러시아의 폭격‧전투기 총 11대가 KADIZ (한국방공식별구역)에 29일 오전 순차적으로 대거 진입해 독도 부근에서 9차 연합전략순찰훈련후 이탈하자 국익수호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30일 주한 중국 러시 아 대사관에서 "엄중 항의 및 강도 높은 규탄 등 호국안보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활빈단은 군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영공침범은 없었다지만 러시아 핵폭격기 TU-95 가 비행하는 등 우리 안보를 압박하는 도를 넘 는 무력 도발이다"며 "군당국의 강력한 대응조치를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하달하도록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35분쯤 부터 오후1시 53분쯤까지 "중국군용기 5대와 러시아군용기 6대가 동해와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 했다."며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공군전투기를 즉각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의 KADIZ 동시 진입은 2023년12월14일 이후 1년 만이며,올해 7월 말에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하루 간격으로 진입 한 적이 있다.
합참은 중국 군용기들이 제주도 남쪽 이어도 부근 한중일 KADIZ 중첩구역 으로 진입해 독도 부근 상공을 선회한 뒤 남하했고,러시아 군용기들도 독도 부근을 거쳐 이어도 쪽까지 내려간 후 중국 내 기지에 착륙한 것으로 파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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