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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흡연자 하루 흡연량 3/4갑
기사등록 일시 : 2008-06-02 11:25:23   프린터

직장인 흡연자들이 하루에 피우는 담배량은 평균 3/4갑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담배를 끊고 싶어 하지만 업무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금연에 실패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일 흡연 직장인 597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5.2개피(3/4갑)로 집계됐다.

흡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58.5%가 건강에 나쁘기 때문에 끊어야 한다고 답했다.

직장인 흡연자의 84.1%는 실제로 과거에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금연에 실패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업무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해서’(70.1%)라고 응답했다.

 

주위 흡연자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33.1%)와 동료(흡연자)들과의 공감대가 줄어드는 것이 싫어서’(31.7%)라는 대답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손떨림·정서불안 등 금단현상이 심해서(15.5%), 연인과의 결별 등 개인적 슬픔을 견디지 못해서(12.2%), ‘금연 후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서(3.6%)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앞으로도 금연을 계속 시도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는 86.8%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회사 내 흡연에 대한 규정은 과거와 비교해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떨까?

직장인 1,156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6.8%가 과거에 비해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자율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33.7%, 아무런 변화 없다는 19.5%였다.

회사에서 흡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75.6%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흡연자는 58.6%, 비흡연자는 94.5%가 규제 강화를 찬성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직장에서 허용하고 있는 흡연구역의 범위는 지정된 구역에서만 흡연 허용’이 60.9%로 가장 많았고, 건물 전체 금연(26.2%)이 뒤를 이었다.

 

사무실 안에서만 금연’은 8.1%, 전 건물 흡연 허용은 3.1%였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기업마다 건물 자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거나 캠페인 등을 통해 직원들의 금연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직장인 상당수가 업무, 대인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금연에 실패하고 있다”며 “담배를 끊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굳은 의지로 자신만의 계기를 만들어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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