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 도사 점쟁이 보살’들이 판치며 설치는 나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12·3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깊숙히 개입해 기획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육사41기)이 점집을 운영 하는 보살로 밝혀져 국민적 충격을 일으키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3일 여야에 "정치판을 굿 판으로 혼탁하게 만드는 보살 등 무속인 일제추방 에 나서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활빈단은 노 전 사령관이 내란죄주동자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이번 계엄을 주도 하며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 군지휘부에 지시를 내릴 정도의 주도적 인물이라면 "건군이래 희대의 군정농단이자 최악의 군기문란이다"며 국가적 망신살 뻗힌 기가막힐 사건이다"고 개탄했다.
또한 활빈단은 성범죄로 육군소장에서 불명예 전역한 민간인 신분의 노 전 사령관이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꼬리를 물며 제기됐다"며 계엄수사당국,군검찰을 향해 심각한 군기문란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때 선거캠프에서 활동했고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과시해 왔다는 건진법사(전성배)의 여죄도 "엄정 수사하라"고 주문했다.
활빈단은 국민의힘 공천개입 및 불법여론 조사 의혹으로 구속된 경남지역 정치 브로커로 ‘지리산 도사’로 불리우는 명태균씨가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와 교류는 물론 여권 주요인사들 한테 도 ‘비선책사’로 조언자역을 해 왔다"며 창원지검 에 "황금폰을 조속히 풀어 불법비리를 한줌 의혹 없이 낱낱히 밝혀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활빈단은"주술에 의존하는 비뚤어진 비정상 적 악취나는 정치문화가 대한민국 국격을 추락 시킨다"며 "준법시스템 및 올바른 민의 수렴을 통해 국정이 바르게 운영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멘토’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역술인 ‘천공’은 최근 탄핵소추안이 가결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하늘이 낸 대통령’이 라며 3개월뒤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