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군 환경관리 우수부대가 대통령 및 장관표창을, 그리고 군 환경업무 유공자 10명이 국방부장관 및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예의 대통령 부대표창에는 지난해부터 올 5월까지 서해안 원유 유출에 따른 환경 재난사고의 조기복구 및 방제작업에 큰 역할을 수행한 해군 2함대사령부가 받게되고, 국방부장관 표창에는 사격장 중금속오염 저감조치 유공으로 육군 제57사단이, 방류수질 수시검사로 폐수처리 효율성 증대 유공으로 육군 종합정비창이, 군 유해작업 환경관리로 작업환경 개선 유공으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비행장 소음저감 활동 유공으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각각 수상했다.
軍 환경관련업무 유공자 표창에는 육군 제57보병사단 김영욱 대위 등 6명이 국방부장관 표창을,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주응석 군무원 등 4명이 환경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환경 친화적 부대관리와 범정부 차원의 환경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확산과 환경보전활동이 생활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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