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수수료 명목 금품 요구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자주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공공기관 직원임을 사칭하고 사기를 벌이는 사건이 발생,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10일 지난 달 26일 경북 구미에서 공단 직원임을 사칭한 30대 중후반의 남자 2명이 소득공제 환급 관련 통지를 전달한다고 남모 씨 자택을 방문하여 환급을 위한 카드 발급 수수료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유사 사건이 최근 3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소득공제 환급은 근로복지공단의 업무가 아닐뿐 아니라 공단 직원이 카드 발급 등을 사유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하고 수수료 명목의 금품요구는 사기행위이니 현혹되지 말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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