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위원 위촉 및 독일 통일 관련 자문의견 수렴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통일부는 21일 서울시 중구 회의장에서 한독통일자문위원회 한국측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한국측 위원장인 김수경 통일부 차관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독일 통일과 국제정세 현황에 대하여 토의가 진행했다.
2025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전직 공직자,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독일과 북한에 대해 넓은 식견과 깊은 이해도를 갖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김병연(서울대학교) 위원, 이일규(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위원이 신규 위촉했다.
위원들은 동서독 격차와 통합 상황 등 독일 통일의 현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2월 독일 총선 결과와 함의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김 차관은“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으며 독일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바, 한독 통일분야 원로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통일과 통합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고견에 귀를 기울이며,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한독통일자문위원회 전체회의는 하반기 독일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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