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공안2과장(이진한)은 12일 오전 11시 - 오후 1시까지 대검청사에서 노동부, 국토해양부, 경찰청, 중앙지검, 남부지검의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노동계 등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비하여 노동계 집단행동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화물연대가 오는 13일부터, 덤프연대가 16일 집단적인 운송.작업거부 돌입을 결정하고, 민주노총도 쇠고기 재협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1일 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대한 물류대란 등 국가경제에 미칠 파장을 고려하여, 화물연대 등 노동계의 최근 움직임과 향후 전망 및 불법 집단행동 발생시 유관기관간 효율적인 대처 방안 등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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