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1일 오후 3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5-2공구(경기 광명시 일직동 인근)에서 지하 터널 공사 중 구조물이 붕괴되어 그 영향으로 상부 도로가 파손되고, 현재 인명피해 확인 중에 있다.
지난 10일 저녁 10시께 지하터널 구조물 균열이 발생하여 현장 인력 대피 및 공사 중단, 11일 오전 1시 이후부터 상부 도로 통제했다.
현재 2명 매몰 추정(1명 실종, 1명 고립)
국토교통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였으며,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대표이사 박건수)도 현장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사고 대응 중에 있다.
현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이며,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현장에 도착하여 사고 상황 파악 및 수습 중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소방청, 경찰청, 광명시, 국가철도공단 등)과 협력하여 사고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