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정시설에서 사망하는 수용자수가 OECD 국가 중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사망인원 비교에서도 일반국민이 수용자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교정시설 내에서의 자살인원보다 예방인원이 6배 이상 높고, 이것은 교정시설에서 자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수용자 사망은 자살과 질병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며, 질병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외부 전문기관 건강검진 등 환자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외부병원 진료 등으로 치료에 적정을 기하고 있다.
자살예방을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에 용역을 의뢰하여 “수용자 자살위험 선별척도”를 개발, 현재 자살위험 수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용하고 있으며, 입소 전 정신병력 파악 및 임상심리사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자살우려자 조기발견과 상담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
법무부는 18일 응급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응급구조사 양성 등 전문의료 인력 확충으로 수용자 사망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교정시설 내에서의 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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