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건강권 - 여성장애인 건강up , 희망up!!
여성장애인 인권운동단체이며 전국연합조직인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6일 - 7일 (2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7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약 350여명의 여성장애인들은 “여성장애인 건강권확보 및 생활체육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서 여성장애인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보통이다 51%, 허약하다 22%, 매우 허약하다 6.9%, 매우 건강하다가 1.7%로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생활체육 참여비율에 있어서도 참여한다가 31.3%, 참여한 적이 없다가 68.5%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는 등 건강권에서의 사회적 차별의 원인으로 진료 시 접근 및 이동의 문제, 관련 도구의 부재, 전문 의료인들의 인식의 부족, 생활체육활동에서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 등을 문제로 제시했다.
이어 전체 토론과 문화퍼포먼스에서는 육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정신적․사회적 질병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권 확보의 중요성을 각 장애유형별, 종목별, 지역별 다양한 경험사례를 통하여 표현하고, 구체적인 정책제안과 함께 여성장애인 건강권 확보가 곧 우리사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임을 결의문채택을 통하여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