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경연 등 풀뿌리자치 축제 실시
시흥시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제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자치로 지역의 희망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학술·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국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15~20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관에는 전국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사례를 공모하여 학계·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해 선정된 60개 우수사례가 전시·소개했다.
박람회 전시관 현장에서 최종심사를 실시, 가장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선정하여 폐막식 에서 국무총리상(1개), 행정안전부장관상(8개) 등을 수여한다.
문화행사로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외국인 다문화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자원봉사만들기 사례관, 평생학습 전시·체험관 등 참여형 특별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축제의 연계개최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볼거리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어 온 주민자치박람회는 그동안 각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의 운영경험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자치단체와 주민자치위원 등의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및 공동발전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박람회가 지역발전과 생활자치를 정착시키는 구심체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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