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20일 낯12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는 제63회 “유엔의 날 기념 오찬회에 참석하여 오찬사를 할 예정이다.
유엔의 날 51개 초대 회원국 중 과반수가 1945년 10월 24일 비준서를 기탁하여 유엔이 정식으로 발족한 것을 기념하여 오는 24일 을 UN Day로 지정한다.
유명환 장관은 오찬사에서 21세기 유엔의 역할, 우리 정부의 다자외교 방향과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성숙한 세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 공적개발원조(ODA) 및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정책, 2012년 환경개발 정상회의의 국내 유치, 그리고 북한 핵문제와 남북관계 등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이번 유엔의 날 기념행사에는 주한외교사절, 정부 인사, 유엔협회 회원, 유엔 관련 학계 인사, 유엔평화유지군(PKO) 근무경험 장병, 유엔청년협회, 주요 언론인 등 약 1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