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긴급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20분까지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서개최, 공무원 총궐기대회에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참가 자제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남준 제2차관은 사상 유례없는 지금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들이,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라고 지적하면서각 시·도는 금번 집회에 공무원들이 참가를 자제 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서울시와 경기도 노조가 불참을 선언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하고 각 시·도는 이번 집회에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설득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번 총궐기 대회시에 발생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현장채증을 거쳐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자 전원  사법 및 징계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