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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가 4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4일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는 기관 손상 145건(30.2%), 충돌 125건(26%), 안전·운항 저해 61건(12.7%), 좌초 32건(6.7%), 화재·폭발 25건(5.2%), 침몰 18건(3.8%), 인명사상 17건(3.5%) 등 모두 480건이다.
사고 선박은 어선 435척(68.4%), 예·부선 82척(12.9%), 화물선 63척(9.9%), 유조선 25척(3.9%), 여객선 19척(3.0%) 등 모두 636척이다.
해양사고 건수는 지난 2004년 804건(1천70척)에서 지난 2005년 658건(884척), 지난 2006년 657건(865척), 지난 2007년 566건(759척) 등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충돌, 화재·폭발, 침몰, 좌초 등이 크게 줄어 매년 10% 정도 감소하고 있으며 어선과 화물·예·부선 해양사고 등도 크게 줄었다.
반면 지난해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충돌 144명, 인명사상 29명, 침몰·전복 28명, 좌초 21명 등 모두 240명으로 지난 2007년 214명보다 12.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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