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3일 검찰 고위 간부(검사장급 이상 검사) 51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9일 단행키로 했다.
승진 8명, 전보 43명, 유임 2명
이번 인사는 그동안 공석으로 운영되어 온 검사장급 결원 2명과 김태현 법무연수원장, 박영수 서울고검장 등 4명의 퇴직에 따른 추가 결원을 충원했다.
고등검사장급 승진
고등검사장급 보직 2석에는 능력과 자질, 검찰 내외의 신망과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법연수원 11기 1명, 12기 1명을 승진발령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검사장급 승진
검사장급 승진자 6명은 사법연수원 15기 2명, 16기 4명 등 기별 최우수 자원을 발탁하고, 검사장 및 동기검사의 우수자원 추천 등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토대로 그 동안의 업무실적과 관리자로서의 지휘통솔 능력, 검찰 내외의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신규 승진자들의 출신지를 적절히 안배하고, 출신대학교 등의 다양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검사장급 이상 전보
검사장급 이상의 전보는 전문분야와 경력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함을 원칙으로 하되, 일선청과 기획부서간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교류를 고려하여, 임기가 정해진 2명을 제외한 전원을 전보했다.
주요 보직에는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과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능동적·적극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아 온 우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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