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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문제 적극 관리 요청
노동부는 10일 우리나라와 외국인 고용허가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송출 국가 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MOU를 체결한 15개국 중 베트남, 태국, 몽골 등 13개국 대표가 참석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각국 대사가 불법체류자 문제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최근 경제위기로 고용불안이 우려되지만 실제 고용지원센터 현장에서는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려는 기업인들이 많다”며 “노동부도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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