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13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억2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위원이 지난 2007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후원회장 으로부터 2억 5천만원을 받는 등 올 총선을 앞두고 7억 2천여만원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다.
재판부는 이날 김 위원이 두 차례 검찰의 구속영장 집행에 불응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집행유예가 확정되면 10년간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모두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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