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훼밀리운동연합.여수환경연합 등 지역환경단체 일제히 성명서 발표.
지역 환경단체,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대해 투명한 해명 촉구.
만흥동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과 관련해 여수지역 환경단체들이 투명한 행정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7일 그린훼밀운동연합과 여수환경연합 등 일부 환경단체들은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해성 행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 환경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6월 여수시가 만흥동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선별기술 선정에 대해서 밀어주기 의혹을 자초하고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걸쳐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을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면서 "그러나 여수시가 이러한 요구를 묵살하고, 무리하게 공법을 선정하려 하고 있다며 여수시가 의혹과 불신을 자초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신의 의혹을 맑끔이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우리들의 주장"의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강하게 성토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밝힌 "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시중에서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이상의 각종 의혹들( 특정업체 비호,각종 로비의혹설 등)대해 시민들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성의있는 해명를 촉구한다" 고 밝히고 "의혹과 불신으로 복마전이 된 만흥동 비위생매립장 업자 선정작업을 관련법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입찰에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업체가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원점에서 다시하라"고 주장했다.
우리들의 주장이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에 의해 또 다시 도외시 되거나 묵살된다면 본 사업과 관련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자 형사고발 등 민형사상의 조치를 강구해 나갈것이며 본 사업의 투명하고 공평하게 시행될수 있는 모든 조치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취해 나갈것을 천명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