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8일 정부 녹색일자리 창출계획에 따라 저소득층 및 청·장년 실업자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실업난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올 산림사업을 통해 총 5만 1,000명에게 녹색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 대변인 윤병현
산림청은 지금까지 실적은 5월 현재 5만 7,000명을 고용하여 이는 목표대비 113%의 실적이다. 또한 산림분야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에서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안에 1,590억원을 확보하여 1만 3,000명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5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사업 중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 서비스 도우미, 산림 보호강화사업 참여자에 대해 이를 연령과 학력, 가계소득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체 참여자 중 남성이 78% 이상이고, 남성의 경우에는 산림보호 강화사업의 참여율이 가장 높고 여성의 경우에는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비교적 낮은 산림서비스 도우미 사업에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20, 30대의 청년계층 참여자는 전문지식이나 자격증 등이 요구되는 산림서비스 도우미 사업에 참여율이 높은 반면, 50, 60대 참여자 대부분은 산림보호 강화사업 및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 가계의 소득은 월 100만원 이하가 63%를 차지하고 있어 저소득층 등이 많이 참여하고 특히 산림보호 강화사업 및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 참여자는 산림서비스 도우미 사업 참여자에 비해 가계소득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녹색일자리 사업의 업무적 특성에 따라 참여자 집단의 성향차가 큰 것으로 분류되어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사업은 20, 30대 청년실업자가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숲 해설가 및 산촌, 생태마을 운영매니저, 수목원 코디네이터 등과 같은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산림서비스 증진사업과, 40,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및 산림보호 강화사업 등이 공존하고 있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자원관리를 통해 탄소 흡수원 확충, 화석연료 대체 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 이게 언제까지, 기간은 언제까지 입니까?
<답변> 기간은 매년 단위로 하고 있고요. 그 해마다 예산편성과 연계가 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내년에도 저희가 예산당국과 협조해서 되도록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농·산촌 도시 어려운 근로자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그렇게 노력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질문> 여성분들이 공공산림 가꾸기에 1,468명이나 참여하고 있는데, 주로 어떤 분들이 이렇게 일을 하나요?
<답변>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여성들 중에 다양한 계층, 다양한 직업에서 가정주부들도 있고, 또 학교선생님 퇴직하신 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대학졸업생도 있고, 다양한 계층에서 골고루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질문> 뒤에 숲 가꾸기 있죠? 여성들이 일하기에는 어렵지 않나요?
<답변> 숲 가꾸기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직종에 따라서 노동 강도가 비교적 센 숲 가꾸기라든지 힘든 일은 주로 남성들이 많이 참여를 하고, 산림 서비스 도우미라고 할 수 있는 수목원 코디네이터나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노동 강도가 낮은 쪽에 여성들이 많이 있다.
<질문> 숲 가꾸기에도 여성들이 참여하는 사례가 있길래, 산림 서비스도우미가 380명이고, 숲 가꾸기에 1,468명이 지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잖아요.
<답변> 숲 가꾸기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힘든데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 그렇게 질문 내용을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답변> (관계자) 숲 가꾸기 사업은 우리가 좁은 의미에서 시작한 후에 풀베기부터 시작해서 간벌사업까지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인데, 지금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도로변에 제거라든지, 간단하게 하는 기술을 요하지 않은, 이런 부분에 사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그 다음에 저희들이 산림청에서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사업, 이런 부분들은 전문화된 나 이분들이 하고 있고, 여성분들은 도로변에 제거라든지 풀베기 같은 비교적 간단한 작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