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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56%, 교원 93%, 기능직 87%, 일반직 35%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5일 지난해 국가공무원의 퇴직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퇴직인원은 18,701명으로, 07년 비해 58%(6,867명) 증가특히 명예퇴직이 86% 증가(4,942명-9,186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퇴직자들의 퇴직유형을 살펴보면, 명예퇴직이 49% (9,186명)로 가장 많고, 정년퇴직 30%(5,511명), 의원면직 14% (2,702명), 사망 2%(395명), 징계퇴직 1%(218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퇴직현황의 가장 큰 특징은 명예퇴직의 급격한 증가현상이다. 05년 1,620명에 불과하였던 명예퇴직자 수가 지난해는 9,186명으로 4년간 약 5.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예퇴직 인원은 2006년까지 정년퇴직 인원보다 평균 3,950명 정도 적었으나 07년부터 대폭 증가하여 지난해는 오히려 정년퇴직 인원보다 3,675명 많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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