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여수시청앞 국민대회 촛불문화제 열린다

6월항쟁 22주년을 앞두고 전국에서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는 가운데 여수지역에서도 민주회복 시국선언과 국민대회 시민촛불문화제가 열린다.

<가칭> 민생민주여수시민회의(여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7시 시민사회.노동단체를 비롯한 야3당(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이 참여한 범 국민대회 및 촛불문화제를 여수시 학동 시청앞에서 갖는다 고 밝혔다.

이번 시국선언과 국민대회 촛불문화제는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잘못된 독재에 제동을 걸고 강안.공안 통치를 종식시켜 민주주의 및 인권회복,시민 살리기를 위해 지역내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힘을 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 고 밝혔다.

또 여수준비위는 10일 열리는 국민대회 시민촛불문화제는 1부 사전마당은사물놀이,2부 기념식은 민중의레,기념사, 발언순으로 3부 촛불문화제는 공연,추모발언,영상상영, 시민자유 발언순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2시 여수준비위 여수시청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준비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 국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현 정권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 검경의 강압통치 중단과 밀어붙이지기식 반민주.반민생 악법 추진 중단 등 민주주의 상식을 원하고 있을 뿐이다 고 밝히고 " 1% 부자정책 중단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남북관계의 평화적 복원 등 전면적 국정전환이 절실한 시점" 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