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소외계층구독료, NIE 지원사업 및 인턴사원 지원 등에 예산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증액이 추진되다가 반영되지 않은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예산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증액 대상 사업인 소외계층구독료를 12억6000만 원에서 17억5500만 원으로 4억9500만 원 늘리고, NIE구독료는 9억 원에서 13억2500만 원으로 5억2500만 원, 인턴사원 지원 5억8000만 원을 새로 추가하는 등 16억 원을 기획재정부와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증액했다.
신문발전기금 증액 대상 사업인 첨단편집제작시스템(통합 뉴스룸) 7억원과 소외계층 매체운영 지원 1억원 등 8억 원은 추가로 확보했다.
문화부는 이번에 확보된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예산을 조기에 배정해 신문발전위원회 및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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