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30일금요일
                                                                                                     Home > 사회
  청소년 고용업소 84% 노동관계법 위반
기사등록 일시 : 2009-09-11 17:11:38   프린터

부제목 : 임금 못 받거나 피해 입으면 1350에 신고

노동부는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등 807곳을 점검한 결과 80% 이상의 사업장이 노동관계법령을 위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 중 연소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807곳의 83.5%가  2179건의 노동관계법령을 위반했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최저임금을 주지하지 않은 사례가 484건(22.2%)으로 가장 많았고 근로계약 시 근로조건을 명시하지 않은 경우가 356건(16.3%) 근로자명부 미 작성 286건(13.1%) 연소자 연령 증명 서류와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서 미비치 206건(9.5%) 등이 뒤를 이었다.

 

임금을 체불하거나는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한 사례도 각각 38건(1.8%), 28건(1.3%)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주유소 121곳 가운데 112곳(92.6%)이 적발됐다. 피자판매업은 122곳 중 109곳(89.3%), 일반음식점 111곳 중 98곳(88.2%), 패스트푸드점 215곳 중 153곳(71.2%) 등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해당업소가 법위반 사항을 기한 내에 시정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643개소를 점검, 대상 사업장의 83.05%인 534개소에서 1659건의 각종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657건은 시정을 완료했으나 2건은 사법처리 됐다.

 

노동부는 노동관계법령을 가장 많이 위반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소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1318 알자알자 플러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학 전에 중·고생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과 리플렛을 활용해 관계법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 아르바이트 창구를 통해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포털사이트에 연소근로자 피해사례 사이버(cyber)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허원용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일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직장문화와 사회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아르바이트가 집중되는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연소근로자의 근로조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을 받지 못 하거나 근로조건에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 종합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 지방노동관서 근로개선지도과에 신고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다.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3943 궁 단 전 능 원 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KDN 뉴스 2009-09-23
3942 국정원 NGO활동 간섭-탄압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KDN 뉴스 2009-09-22
3941 신종플루 감염 뇌사 추정자 2주 만에 사망 이정근 기자 2009-09-22
3940 유아교육 재정 연평균 18% 증가 정승로 기자 2009-09-22
3939 신용보증재단 창업자에 보증 지원 김형근 기자 2009-09-22
3938 권익위 공직자 추석 떡값 단속 김형근 기자 2009-09-21
3937 추석 연휴 전국 보건소 쉬지 않는다 김형근 기자 2009-09-21
3936 황손 이석 생일을 맞아 승광재 가 들석 기동취재 김석쇠 기자 2009-09-20
3935 신종플루 휴교 자제 환자만 등교중지 이정근 기자 2009-09-18
3934 살신성인 의사상자 10명 인정 정승로 기자 2009-09-18
3933 국산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 실시 김형근 기자 2009-09-18
3932 한 총리 재계에 투자확대 당부 이정근 기자 2009-09-18
3931 외교통상부 장관 제64차 유엔총회 참석 김형근 기자 2009-09-18
3930 문화재청 경복궁 의정부 6조 3사 사적 지정 원형 복원해야 KDN 뉴스 2009-09-18
3929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허가신청 김형근 기자 2009-09-18
3928 신종플루 면역력 키우는 5가지 생활습관 김형근 기자 2009-09-17
3927 공무원 노조 총투표 관련 불법행위 엄중조치 정승로 기자 2009-09-17
3926 권익위 시 도와 함께 불합리한 법령 개선 정승로 기자 2009-09-16
3925 광복군 창군 69주년 기념식 이정근 기자 2009-09-16
3924 한 총리 부패척결로 제2의 경제도약 김형근 기자 2009-09-16
    979  980  981  982  983  984  985  986  987  988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