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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단서없는 강력사건 으로 곤혹치려

기사등록 일시 : 2007-01-26 15:43:36


신임 경찰서장,조속한 시일내 미재사건처리 독려 해를 넘기고도 해결 못한 강력사건 오리무중 여수경찰이 특별한 단서가 없는 각종 강력사건들이 미제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또 뺑소니 사건이 발생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55분께 여수시 학동 소재 신동아패밀리 아파트앞 공사현장 노상에서 김모 할머니(80)가 차랑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정모씨(30)가 차랑 번호를 인식하지 못하고 현장 감식 결과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신임 김 장완 여수경찰서장은 사고 당일 이레적으로 현장을 방문,범인 검거를 직접 지휘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4일 여수시 문수동 상가 건물 주차장에 세워 둔 차량 트렁크에서 현금 1억원이 도난 당한 사건도 뚜렷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잇는 가운데 용의자 2명을 확보해 몽타쥬를 전국 일선경찰관서에 배포했다. 지난해 5월 여수시 문수동 주공아파트 인근 한 슈퍼마켓에서 40대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자에 대한 수사도 해를 넘기고 있고,지난 2005년 12월 돌산읍 우두리에서 발생했던 살인사건도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여수시민들은 "이렇게 미재로 남은 강력사건이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누굴를 믿고 생활하겠는가 반문하고, 경찰은 하루속히 아직 것 해결하지 못한 강력사건을 해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경찰 한 관계자는 "단서가없어 미진한 사건들이 다소 있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범인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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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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