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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APEC 반부패투명성 심포지엄 개막
한승수 총리는 현 대한민국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확고하고 강력한 부패방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 총리는 16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반부패 능력배양을 위한 체계적 접근법’을 주제로 열린 ‘2009 APEC 반부패투명성 심포지엄 개막식 축사에서1970-90년대 고도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이 제2의 경제도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결해야 할 마지막 과제가 바로 부패척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부패방지는 환경보호와 더불어 90년대 이후 국제공조의 양대 화두”라며 “부패는 자원배분 과정을 왜곡해 부익부 빈익빈’을 심화시키고, 사회 구성원간 신뢰와 행복지수를 떨어뜨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APEC 회원국을 포함한 22개국 정부 대표, 유엔·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반부패 전문가, 학계·민간단체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인사 약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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